외로움안녕120 서울시 상담 연계서비스 정책시행

최근 고립된 청년들이나 노인들이 많아지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에서는 외로움안녕 120 서비스를 시범운영한 후 정식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외로움안녕120은 어떤 서비스인지 파악해 볼까요?

 

 

외로움안녕 120

 

서울시는 외롭거나 사회적 고립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대화와 도움을 제공하는 원스톱 콜센터 [외로움안녕 120]을 4월 1일부터 시범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로움안녕 120]은 외로움과 관련된 서비스를 비롯해 상담,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대표 창구로서, 외로움과 고립은둔 종합대책의 게이트 웨어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외로움안녕 120 이용방법

 

외로움안녕 120은 24시간 365일 서비스가 제공되며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다산 콜센터 02-120으로 전화 후 음성 안내에 따라 5번을 누르면 상담사와 연결이 됩니다.

 

사회복지사 또는 상담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 상담원 14명이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며 대화를 원하는 시민의 전화를 받아 가벼운 상담을 통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것을 기본 서비스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 상담사 보호를 위해 매뉴얼에 따라 폭언과 욕설 등으로 상담을 이어가기 곤란할 경우에는 상담을 강제 종료할 예정입니다. 또한 상담사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외로움안녕 120 연계 시스템

무엇보다 상담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초상담을 통해 대상자 특성과 욕구를 파악해 이에 맞는 협업기관 및 서비스를 연결시켜 줍니다.

 

뿐만 아니라 통화 한 번으로는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기 어려울 경우 외로움 전담 조직 [고립예방센터] 내 담당 인력이 다시 전화를 걸어 심층 상담 후 개인에게 필요한 연계서비스까지 지원해 줍니다.

 

 

외로움안녕 챗봇

서울시는 전화통화가 어렵거나 전화를 선호하지 않는 시민들을 위해서 [외로움안녕 챗봇]도 같이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외로움과 고립, 은둔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전문 상담사 채팅 상담도 같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외로움안녕 챗봇 사용방법

 

외로움안녕 챗봇은 링크를 통해 직접 챗봇과 연결할 수 있고, 카카오톡 채널 [외로움안녕 120]을 검색해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