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유족 김수현과의 카톡방 공개

김새론 유족 김수현과 카톡방 공개

3월 27일 (목) 김새론 유족 법률대리인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대표 변호사는 27일 오후 서초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수현과 김새론이 나눈 카톡내용을 공개하며 배우 김수현이 고인 김새론과 미성년자 때부터 연애를 이어나갔다는 주장을 뒷받침했습니다.

 

해당 카톡 내용은 개인정보 관련 이슈로 대화창을 재구성해 공개한다고 밝히면서 공개한 카톡에는 2016년 때부터 김수현과 김새론이 나눈 카톡이 있었는데요.

 

 

해당 내용에는 누가 봐도 인연인 만큼 다정하고 애정 가득한 표현들이 있어 김새론 유족이 주장하고 있는 미성년자 때부터 연애했다는 사실에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내용증명받은 후 김수현에게 편지작성

 

 

이날 증거자료에는 고인 김새론의 힘든 상황을 편지를 통해 작성했고 이를 김수현에게 전달하려고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새론은 내용증명을 받은 후 김수현에게 살려달라면서 도움을 요청했지만, 김수현은 연락하지 않고 2차 내용증명만 보내왔다면서 이 같은 고인의 억울함을 성토했습니다.

 

김새론 친구들과의 메시지를 통해 6년 연애사실 증명

 

또한 이날 고인 김새론의 디렉트 메시지의 내용 중 친구와 한 내용에서 김수현과의 6년 연애사실에 대한 내용도 언급되면서 주목을 끌었는데요.

 

친구에게 힘들다고 성토하면서 6년이나 사귀었다는 친구의 말에 주위사람들 역시 김수현과 김새론의 6년 연애사실을 알고 있는 듯해 보였습니다.

 

논란의 종지부를 찍고자 공개

유족들은 이 같은 사생활 공개를 통해 더 이상의 논란의 종지부를 찍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자회견을 끝으로 더이상의 무의미한 진실공방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유족들에 대한 비난을 멈춰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현 측 입장은?

 

이 같은 상황에서 배우 김수현 측의 입장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데요.

 

애초에는 연애사실을 부인했다가 미성년자 때 연애증거가 나오자 성인이 된 후 연애를 했다면서 연애사실을 부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오늘과 같이 증거자료가 계속해서 나오는 상황에서 배우 김수현 측의 입장은 어떨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