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시 피해 최소화하는 법



청년도약계좌는 최근 목돈 만들어 주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상품으로 최대 5년을 유지하면 최대 5천만 원까지 만들어 주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5년이라는 시간은 꽤 길게 느껴지기 때문에 그 사이에 피치 못할 사정 때문에 급한 돈이 생겨 어쩔 수 없이 이를 해지하는 경우도 있을 텐데요.
이런 분들은 중도해지할 경우 그동안 받았던 혜택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시 받는 불이익과 이를 최소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정부가 지원금을 매칭해 주는 금융 상품입니다.
최대 5년 동안 유지해야 하며, 만기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가입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중도해지를 고민하기도 합니다.
1.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청년도약계좌는 원칙적으로 5년을 유지해야 하는 상품으로 모든 혜택 (이자+정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계약 기간인 5년을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가입자의 사정으로 5년을 못 채우고 중도 해지할 경우 불이익을 정해 보면 가장 크게 2가지가 있는데요.
✅ 1. 정부 지원금 회수
청년도약계좌의 가장 큰 혜택으로 볼 수 있는 정부 지원금은 일정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해지할 경우 지원금은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3년을 채우지 못하고 해지할 경우 이를 반환해야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최소 3년은 유지하고 중도해지하는 게 좋습니다.
✅ 비과세 혜택 제외
청년도약계좌는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면서 이자소득을 그대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3년 이내에 중도해지를 하게 되면 이 역시 혜택이 적용되지 않으면서 그동안 받았던 이자에 대해 세금을 물게 됩니다.
2.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방법



그래도 불가피하게 해당 상품을 중도해지할 수밖에 없다면 이 방법은 간단한데요.

1. 본인이 가입한 은행 앱에 들어가 [전체 계좌 조회]를 검색해 줍니다. 그중 [청년도약계좌]를 클릭해 줍니다.
저는 신한은행에서 가입했기 때문에 신한은행 앱인 '솔 뱅크'에 들어갔습니다.

2. 거기서 [계좌관리]에 들어가 줍니다.

3. 그러면 관련 정보에 [계좌 해지] 부분이 나오는데요.
해당 부분을 클릭해 주면 됩니다.
하지만 자세한 중도해지 시 불이익을 알고 싶으면 직접 은행 대리점에 방문해 상담사와 충분한 상담 후 해지하는 걸 추천드려요!
3.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법



위의 말처럼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최대한 비교해 보고 해당 상품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은데요.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시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3년 이상 유지후 해지하기

3년 이상 가입을 유지하고 중도해지한다면 비과세 혜택과 정부 지원금의 60%를 지급하는 법안이 추진되어 이제 3년 동안만 유지한다면 중도해지의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별중도해지 사유에 '혼인'과 '출산'이 추가되어 만약 아래와 같은 사유로 중도해지한다면 비과세 혜택과 정부 지원금이 손실되지 않고 지급됩니다.
📌 특별중도해지 사유
생애 최초 주택 구입, 퇴직, 사업장의 폐업, 사망, 해외이주, 천재지변, 장기치료로 인한 입원, 혼인, 출산
✅ 2년 이상만 유지 후 부분인 출 서비스 이용

2년 이상 가입한 분들은 부분인 출 서비스를 이용해 최대 40%까지 인출해도 중도해지에 영향이 없고 혜택도 유지됩니다.
그러니 만약 청년도약계좌에 돈을 인출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2년 시점이 언제인지 파악해서 최대한 부분 인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중도해지를 하면 정부 지원금 반환, 세제 혜택 상실, 이자 손실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지를 고민하는 경우 청년도약계좌 유지 방법을 먼저 고려하고, 다른 금융 대안을 검토한 후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년도약계좌를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