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국의 완성차 기업인 비야디 (BYD)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최근 중국기업들의 주가 성장과 함께 비야디 역시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 배경에는 어떤 이유들이 있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지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비야디 (BYD) 주가
BYD 주가
✅ 비야디 주가
375.19 위안 (한화 약 7만 5,615원)
✅ 비야디 시총
1.14조 위안 (한화 약 229조 7천억 원)
BYD (비야디) 매출 테슬라 추월
비야디는 지난 24일 저녁 발표한 실적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7,771억 위안으로 한화 약 155조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상 최대치의 기록으로 같은 기간 순익은 34% 증가한 402억 위안 (약 8조)으로 집계되면서 매출과 순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기념을 토했습니다.
같은 기간 테슬라의 경우 977억 달러 (143조)의 매출과 71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10조 3천억 원)
비야디와 테슬라 매출 차이
✅ 비야디 매출 영업이익
매출 : 7,771억 위안 (155조 원)
영업이익 : 402억 위안 (8조 원)
✅테슬라 매출 영업이익
매출 : 977억 달러 (143조 원)
영업이익 : 71억 달러 (10조 3천억 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업의 성장
이는 비야디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업이 흥행하면서 벌어진 격차인데요.
전기차의 경우 비야디와 테슬라 모두 비슷한 176만 대 (비야디)와 179만 대 (테슬라)로 오히려 테슬라의 판매량이 근소하게 앞서는데요.
2024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 점유율
하지만 전기차에 올인한 테슬라와 다르게 비야디는 하이브리드 카지만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로 전기차 시장의 캐즘을 돌파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지난해 BYD의 전체 판매량은 427만대로 테슬라 전기차량보다 훨씬 높은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중국 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
2024년 글로벌 전기차 기업 점유율
또한 중국 내수 전기차 시장의 성장도 비야디의 성장을 견인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비야디의 생산량 중 90%의 차량이 중국 내에서 판매되는 만큼 자국 시장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는데요.
지난 2024년 중국 내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의 판매량은 전년대비 48.3% 성장해 약 1,100만 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판매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전기차 판매량의 66.4%에 달하게 되는데요.
역시 많은 빅 테크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우호적으로 대하는지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 반면 미국 시장 판매량은 156만대로 세계 시장 점유율의 9.6%에 불과합니다.
비야디 주가 전망은?
위와 같이 BYD의 판매량 증진과 함께 매출이 상승하면서 주가 역시 크게 오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최근 6개월 사이에 BYD의 주가는 39%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또한 최근 한 달여간 비야디가 개최한 신기술 발표회만 모두 3차례로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 5분 충전으로 400km를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와 충전시설 '슈퍼 e-플랫폼'
- 중국 최대 상업용 무인기 드론 업체 DJI와 협력해 개발한 차량 장착형 드론 시스템 '링위안'
-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시스템 '신의 눈'
또한 핵심기술 자체 장악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중국 자동사 산업이 글로벌 신 에너지차 자동차 변혁을 이끄는 계획을 세우면서 대규모 유상 승자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중국의 완성차 및 전기차 배터리 기업인 비야디 (BYD)에 대한 설명을 드렸습니다.
최근 중국내 빅테크 기업들의 성장으로 빅테크 관련 ETF 상품도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중국 내 무서운 성장세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성장 역시 기대되는 기업인데요.
그만큼 주가 성장 역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더 유익한 내용으로 포스팅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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