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은
대부분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그중 재테크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 투자가 있는데요.
제가 최근에 읽은 책 중에는 유럽의 머니 트레이너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니면서 유럽 각국에서 재테크 관련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는"보도 섀퍼"의 "돈"이라는 책에서 투자를 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었어요.
보도 섀퍼는 본인이 갖고 있는 투자금액을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에 적절히 배분해서 투자하는 방법을 추천했는데요.
안전자산은 변동성이 낮아 원금손실의 가능성이 적은 자산입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는 국채와 달러, 금이나 예금, 적금이 있습니다.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상관관계
반대로 위험자산은 미래의 상황에 따라 현금흐름이나
가치가 크게 달라지는 자산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는 주식이 있겠죠.
이렇게 경제 흐름에 맞춰서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절해 가면서
투자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보도 섀퍼"의 책에서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렇다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예금상품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아요.
1. 제 1금융권과 제2금융권의 차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행에서 예적금 상품을 가입할 때
1 금융권의 예적금 상품과 2 금융권의
예금 상품을 비교하면서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이나 금리가
높은 상품을 가입하는데요.
그렇다면 1금융권과 2 금융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1) 제 1금융권이란
1 금융권이란 은행법에 적용해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들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1 금융권의 은행들이죠.
1 금융권에도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외국계 은행,
인터넷 전문은행, 특수은행으로 나뉘게 됩니다.
시중은행
우리가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은행으로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 하나은행, KB국민은행 등이
시중은행을 의미합니다.
시중은행은 전국을 대상으로 영업할 수 있습니다.
지방은행
지방은행은 지방 도시에 거점을 두고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운영하는데요.
하는 일은 시중은행과 다를 게 없지만 본점의
소재지가 지방에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금융의 지역적 분산과 지역 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 설립된 것이죠.
지방은행의 규모가 작은 곳은 제2금융권보다 작은 곳도
있지만 지방은행 역시 1 금융권에
속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은행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전북은행, 광주은행,
BNK 부산은행 등이 있습니다.
외국계 은행
외국계 은행은 해외에서 설립한 은행이지만 우리나라에 지점을 내고 활동을 하는 은행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SC제일은행, 씨티은행이 있습니다.
인터넷 전문은행
오프라인에 지점이 없이 인터넷 비대면으로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을
인터넷 전문은행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있습니다.
특수은행
수출이나 산업 발전 등 국가의 목표를 위해
설립된 은행을 의미합니다.
시중은행이나 지방은행 등이 참여하지 않는 이익이
낮은 산업이나 영억에 참여하는 업무를 진행합니다.
대표적으로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이 있습니다.
2) 제2금융권이란?
제2금융권은 은행법에 적용되는 제1 금융권과
다르게 은행법에 적용을 받지는 않지만
다른 금융 관련 법이 적용돼 금융 당국으로부터 설립을
승인받은 회사들을 의미합니다.
제1금융권은 은행법에 적용을 받지만 제2금융권은
업종별로 적용되는 법이 다른데요.
증권사, 보험사, 저축은행,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이
있습니다.
증권사
종합금융회사, 증권금융회사 등의 금융 투자회사는
자본시장 통합법의 적용을 받는데요.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집합투자업, 투자일임업,
투자자문업 등 흔히 투자 관련된 업무를 하는 회사입니다.
보험사
보험사는 사람의 사망과 생존,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인명이나 재산의 손해 등을 보상하는데 목적으로 하는
금융회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험사는 보험법의 적용을 받습니다.
카드사
카드사와 캐피털은 여신전문금융업법이 적용되는데요.
돈을 빌려주는 업보(여신)을 주로 하는 금융회사입니다.
제1금융권의 은행이 금융 소비자들의 예금을 통해
돈을 빌려준다면, 이들은 예금보다는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합니다.
협동조합(새마을금고)
조합원으로부터 예, 적금을 받고 대출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데 대표적으로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이 있습니다.
저축은행
상호저축은행을 의미하는데, 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예, 적금을 받고 대출하는 업무를 주로 진행합니다.
제1금융권을 이용하는 기업이나 개인보다는 신용도가
낮은 개인이나 기업들을 상대로 진행하기 때문에 시중은행보다 비교적 금리가 높은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금금리도 제1 금융권 시중은행보다
더 높습니다.
2. 2금융권의 예금상품은?
그렇다면 제2금융권으로 비교적 신용도가 낮지만 예금금리가 더 높아
이자수익을 높일 수 있는 저축은행의 예금상품의 금리 비교를 진행해 볼게요.
1) OK저축은행
OK 안심 앱플러스 정기예금 6

OK 안심 앱플러스 정기예금 6
OK저축은행의 안심 앱플러스 정기예금 6은
기본금리 연 3.91%(세전)를 제공해요.
여기에 우대금리 조건을 적용하면
우대금리 적용 시 연 4.01%(세전)까지 제공되는데요.
우대금리 조건 (+0.1%)
1) OK저축은행의 정기예금 첫 거래 고객
2) 예금 개설 시 (선택) 개인(신용) 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상품 서비스 안내 수단 항목 동의한 경우
2) SBI 저축은행
회전 정기예금

회전 정기예금
SBI 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입니다.
기본금리는 연 3.7%(세전) 제공하고
우대금리를 적용시킬 경우
우대금리 연 3.9%(세전)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우대금리 조건 (+0.2%)
1) 회전주기 우대금리 가입자 전원(+0.1%)
2) 비대면 개설 시 (+0.1%)
3) 삼일 저축은행
E-정기예금(단리)

E-정기예금(단리)
삼일 저축은행의 E-정기예금입니다.
기본금리는 연 4.0%(세전) 제공하고
우대금리가 따로 없어서 간편하게
연 4%의 금리 상품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우대금리 조건 X
4) 세후 수령액 비교
지금까지 알아본 3개의 저축은행의
예금상품을 월 100만 원씩 12개월로 납입했을 때
1년 후의 세후 수령액은 얼마일까요?
아래의 표와 같이
OK저축은행의 예금상품 수령액이
제일 많은 것을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우대금리 조건이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적용되는 상품인지도 확인해 봐야겠죠?

금리로 예금상품 실수령액 비교
지금까지 제1금융과 제2금융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
예금상품 가입 시 실수령액에 대해서도 알아봤어요.
다들 본인에게 맞는 상품 가입하셔서
재테크에 성공하세요.